옹기에 산양삼을 심어 만든 선물용 화분이 출시됐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인월면에 소재한 향토기업 인월요업과 산나물협동조합이 개발한 ‘숨쉬는 인월 옹기삼’이 지난 25일 남원시청에서 론칭 행사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 화분은 지리산에서 재배한 4∼5년생 산양삼을 옹기에 심어 상품화한 것이다.
가정에서 화초처럼 기르다가 영양분이 뿌리로 모이는 겨울에 캐서 먹을 수도 있다. 옹기는 그릇으로 재활용하면 된다.
지역 특산품인 지리산 산양삼과 옹기를 융합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산양삼은 남원 산나물협동조합이 재배하고 옹기는 향토기업인 인월요업이 공급한다.
가격은 3만∼4만원대이며, 택배 방식으로 전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을 주도한 양선모 남원 인월면장은 “지역의 특산품을 연계해 상품화한 것”이라며 “이들 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인월면에 소재한 향토기업 인월요업과 산나물협동조합이 개발한 ‘숨쉬는 인월 옹기삼’이 지난 25일 남원시청에서 론칭 행사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이 화분은 지리산에서 재배한 4∼5년생 산양삼을 옹기에 심어 상품화한 것이다.
가정에서 화초처럼 기르다가 영양분이 뿌리로 모이는 겨울에 캐서 먹을 수도 있다. 옹기는 그릇으로 재활용하면 된다.
산양삼은 남원 산나물협동조합이 재배하고 옹기는 향토기업인 인월요업이 공급한다.
가격은 3만∼4만원대이며, 택배 방식으로 전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을 주도한 양선모 남원 인월면장은 “지역의 특산품을 연계해 상품화한 것”이라며 “이들 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