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은 오는 29일까지 ‘ACC 전문인력아카데미-정규과정 특화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 직군별로 이론과 실무를 중점 교육하는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문화콘텐츠기획자 과정을 비롯해 융복합문화기획자 등 5개 직군별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수료생이 교육과정을 마친 뒤 문화예술 콘텐츠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매개로 직접 실행하는 ‘랩’(스타트랩, 프로젝트랩) 과정을 신설했다.

또한 문화예술현장 실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과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교육은 ‘융복합문화기획자-다매체적 전시기획’(7월 14일~8월 26일), ‘디지털아키비스트-디지털 문화유산 이해 활용’(7월 14일~8월 26일), ‘어린이문화콘텐츠기획자-전시·공연·축제 기획실무’(7월 16일~8월 28일), ‘전시테크니션-미디어 공간 구현’(7월 16일~8월 28일), ‘사운드엔지니어-공연장 음향 이론·실습’(7월 17일~8월 29일)이다.

서류 제출은 오는 29일까지며 ACC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분야별 20여 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과정별 15만원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