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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등교까지 광주·전남 학생 환자 ‘0’
고교생 1명 자가격리…신규 확진자 49명 중 48명이 수도권
2020년 06월 03일(수) 18:45
3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 초·중·고 학생들의 3차 등교까지 광주와 전남에서는 단 한 명의 학생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를 시작으로 28일 고2·중3·초1∼2, 이날 고1·중2·초 3∼4학생들이 차례로 등교했다.

이 기간 광주·전남에서는 학생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광주 남구 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다수 학생의 안전 등을 고려해 교육청과 방역당국은 해당 학생을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전체 학생 중 4분의 3이 등교한 가운데 자가 진단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출석을 인정하고 있다.

도 교육청 역시 감염 가능성이 높은 코인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학생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하는 등 감염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590명이라고 밝혔다. 48명은 수도권에서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교육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 걸쳐 지속 발생하고 있으나 오는 8일 중1·초 5∼6학년의 4차 등교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