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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최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단지 만든다
시, 도농기원과 시범단지 조성 협약
ICT·IoT 접목 스마트 농업 박차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활성화 기대
2020년 06월 03일(수) 17:30
나주시와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최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에 전국 최초로 최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단지가 조성된다.

나주시는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형 농업방식인 스마트 농업의 핵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첨단 농기계에 접목해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플랫폼을 구축한다.

농업인구 고령화와 4차 산업 혁명 등에 대비하고 지역 농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효율 무인·자동화 농업 생산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전남도종자관리소 부지 53㏊에 400억원을 투입, 연말까지 기본계획과 세부 설계에 들어간 뒤 2023년 말까지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앞서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설계와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할 한국농어촌공사, 통합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전남대와 협약을 했다.

시범단지에는 무인 육묘장, 첨단 농업기계화 종합관리센터, 무인·자동화 농기계(22종 50대)와 관리시설, 노지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농업기술원은 시범단지 운영을 통해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기술을 개발, 제공하고 나주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과 나주시 등은 시범단지가 청년 농업인 육성의 요람이자 농기계·정보통신 등 연관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시범단지가 조성되면 11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첨단 미래농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 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