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혜영 당선인 혁신위원장 선출
  전체메뉴
정의당, 장혜영 당선인 혁신위원장 선출
2020년 05월 24일(일) 19:20
정의당은 24일 당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장혜영(33) 비례대표 당선인을 혁신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애인 인권운동가 출신인 장 당선인은 “정의당이 시민들에게 다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혁신위는 강민진 대변인, 권수정 서울시의회 의원, 김설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 청년 활동가, 사회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가운데 여성이 과반이며 20∼30대 청년도 40%를 차지하고 있다. 혁신위는 8월 이전에 열릴 대의원대회에 혁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혁신안이 통과된 뒤에는 새 지도부를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총선 이후 당의 일신을 위한 조기 사퇴를 선언하고 혁신위를 구성, 늦어도 8월까지 새 지도부를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