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내년에 착공하는 신청사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多多(다다)익산’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 숲이 어우러진 열린 청사’를 지향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열린 청사를 바탕으로 ‘자연을 품고 시민과 소통하는 풍경의 숲 터’, ‘시민 공간 중심의 열린 커뮤니티의 장’, ‘백제 고도의 미륵사지 석탑을 담은 미래 역사의 관문’이라는 테마를 공간화했다”고 설명했다.
지하 2층, 지상 9층, 전체 건물면적 3만8953㎡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이며 다목적홀, 시민 회의실, 도서관 등을 갖춘다.
야외에는 어울림마당, 솔숲공원, 시민정원, 사계 정원, 가족마당 등의 시민 쉼터를 조성한다.
익산시는 당선작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3년 완공된다.
신청사 건립은 1970년 지어진 현재의 청사가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추진됐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이 작품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 숲이 어우러진 열린 청사’를 지향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열린 청사를 바탕으로 ‘자연을 품고 시민과 소통하는 풍경의 숲 터’, ‘시민 공간 중심의 열린 커뮤니티의 장’, ‘백제 고도의 미륵사지 석탑을 담은 미래 역사의 관문’이라는 테마를 공간화했다”고 설명했다.
지하 2층, 지상 9층, 전체 건물면적 3만8953㎡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이며 다목적홀, 시민 회의실, 도서관 등을 갖춘다.
익산시는 당선작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3년 완공된다.
신청사 건립은 1970년 지어진 현재의 청사가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추진됐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