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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로 온라인 수업 차질 없게 해 달라”
장석웅 전남교육감 담화 발표
2020년 04월 03일(금) 00:00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된 것과 관련, 2일 3만 전남 교직원들에게 격려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담화문에서 “도 교육청과 선생님들은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수업에 자율적으로 대비해왔지만 이제 전력을 다해 함께 준비할 때”라면서 “위기 속에서도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뿌리를 키워가자”고 호소했다.

장 교육감은 “57개의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 원격교육지원단 운영, 다양한 원격교육 플랫폼 소개와 연수, 풍부한 학습콘텐츠 탑재, 학교컨설팅 등 온 힘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기기와 통신비 지원, 오프라인 원격수업 운영 등에도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한국교육은 코로나19로 면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던 전통적 교수 학습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개별학습으로 패러다임적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한 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겨울에는 보이는 것의 성장은 멈추지만, 보이지 않은 뿌리를 성장시킨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봄은 이미 우리 깊숙이 와 있으며,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과 변화로 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