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열리는 대표적 음악 행사 중 하나인 제32회 교향악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연기됐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교향악축제가 오는 7월로 연기됐다고 18일 밝혔다. 교향악축제가 연기되는 건 처음이다.
예술의전당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17개 교향악단과 1개 해외 단체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에 일정을 하반기로 미뤘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질 교향악축제의 세부 일정과 출연 단체 및 협연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술의전당은 4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교향악축제가 오는 7월로 연기됐다고 18일 밝혔다. 교향악축제가 연기되는 건 처음이다.
예술의전당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17개 교향악단과 1개 해외 단체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에 일정을 하반기로 미뤘다.
아울러 예술의전당은 4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