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한 음식점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경북 안동의료원에 도시락 380인분을 전달했다.
화순읍에 있는 수림정(대표 박정덕)은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의료원 의료진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은 모두 380인분(600만원 상당)으로 수림정 박 대표와 직원들이 정성을 담았다. 직원들은 직접 떡갈비, 너비아니, 고추장 굴비 등 13가지 메뉴를 만들어 도시락을 쌌다.
도시락이 전달될 경북 안동의료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29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거점병원이다.
박 대표 등은 헌신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영·호남 화합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수림정은 지난해 전남대병원에 발전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화순장학회에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wangju.co.kr
화순읍에 있는 수림정(대표 박정덕)은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의료원 의료진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은 모두 380인분(600만원 상당)으로 수림정 박 대표와 직원들이 정성을 담았다. 직원들은 직접 떡갈비, 너비아니, 고추장 굴비 등 13가지 메뉴를 만들어 도시락을 쌌다.
박 대표 등은 헌신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영·호남 화합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수림정은 지난해 전남대병원에 발전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화순장학회에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