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자립기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을 위해 상반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42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한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을 저금리로 장기융자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에 가구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며,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남원시는 귀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귀농인 또는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8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5명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귀농에 희망을 품고 남원으로 정착한 귀농인들에게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이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한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을 저금리로 장기융자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에 가구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며,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5명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귀농에 희망을 품고 남원으로 정착한 귀농인들에게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이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