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코로나19에 파랗게 질린 증시
코스피 ‘1908.27’ 4년만에 최저…코스닥 600선 붕괴
2020년 03월 11일(수) 22:25
11일 코스피가 2.8% 급락하며 1,90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66p(2.78%) 내린 1,908.27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6포인트(3.93%) 내린 595.61로 종료했다./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11일 코스피가 1900선 턱밑 수준으로 내려갔다. 2016년 2월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에 장을 마쳤다. 오후 한때는 3% 넘게 하락하면서 19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8월6일(1891.81) 이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36포인트(3.93%) 내린 595.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가 600선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국내 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 시가총액 36조5849억원, 코스닥 8조8464억원이 증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2원 내린 1193.0원에 마감했다.

한편 정부의 새로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기준이 적용된 첫날 공매도 거래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RX공매도종합포털에 나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4618억원으로 전날보다 48.3%(4316억원) 줄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