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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공모’ 우수상
무지개다리사업 9년 연속 선정…국비 1억 지원
2020년 02월 28일(금) 00:00
광주문화재단이 기획·제작에 참여한 ‘채널우리누리’가 문화다양성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체널우리누리 체험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이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주체들간의 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종과 성별, 나이, 계층 등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채널우리누리’.

‘채널우리누리’는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시민방송이 공동 기획·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왔다.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작하고 진행하며 ‘모든 날 모든 순간’, ‘스패니시 타임’, ‘나의 한국인권유람기’ 등의 코너를 통해 이주민들이 만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다룬다.

광주시민방송 주파수인 88.9Mhz를 통해 광주 북구 전지역, 백운동, 광천동 일원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광주FM’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팟빵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심사위원들은 “이 프로그램은 소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데다 이주민 중심 라디오 방송 운영으로 문화다양성 가치를 높인 우수사례”라고 평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광주문화재단을 포함 11개 사례가 선정됐다.

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우리누리’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해왔으며 2019년 문화다양성 증진단 운영을 비롯 문화다양성 정책포럼, 고려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주난민영화제, 문화다양성 사진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