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코로나 19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보 제공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애인 인권단체인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24일 성명을 내고 “광주를 비롯,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는 등 감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면서 “장애인들이 쉽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소통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애인단체는 또 “감각 장애인들도 지역의 보건소를 비롯, 지정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센터의 통역 가능 인력을 파악하고 관련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장애인 인권단체인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24일 성명을 내고 “광주를 비롯,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는 등 감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면서 “장애인들이 쉽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소통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애인단체는 또 “감각 장애인들도 지역의 보건소를 비롯, 지정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센터의 통역 가능 인력을 파악하고 관련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