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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경찰 선거사범 단속 본격 돌입
상황실 개소 24시간 근무체제
광주 3건 수사·전남 14명 적발
5대 선거범죄 무관용 원칙 적용
2020년 02월 14일(금) 00:00
광주지방경찰청은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하고 불법 선거행위 단속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광주경찰청 제공>
경찰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들어갔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전남지방경찰청은 올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불법 선거행위 단속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의 경우 현재 3건의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수사중이며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말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하면서 14명을 적발,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 2명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을 넘기고 9명에 대한 내사나 수사를 진행중이다.

전남지방청이 진행중인 선거 사범은 ▲거짓말 선거 3명 ▲금품 선거 4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공무원 선거 개입 2명 ▲인쇄물 배부 2명 등이다.

광주경찰은 오는 4월 29일까지(77일간) 광주지방경찰청과 지역 경찰관서 등 6곳에 ‘선거 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특별 근무체제를 갖춘다.

전남에서도 22개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수사상황실을 운영하고 선거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 금품선거 ▲ 거짓말 선거 ▲ 불법선전 ▲ 불법 단체 동원 ▲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선거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면서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