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한문화제 10월 9~11일 개최
축제추진위 일정·개선 방안 논의
향토음식관 전문·다양화 등 보완
SNS 서포터즈 발굴 적극 홍보
향토음식관 전문·다양화 등 보완
SNS 서포터즈 발굴 적극 홍보
![]() 제5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마한 상상 BIG 퍼레이드’. |
나주 대표축제인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나주시는 지난달 31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축제 일정을 비롯해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2000년 전 나주 영산강 유역에서 위상을 떨쳤던 고대 마한의 역사와 당시 마한인이 향유한 생활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에 기록된 마한인의 생활 풍습에 대한 각종 체험 부스와 경연, 먹거리, 전통 의식 재현 등 색다른 축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이 축제는 지난해 마한문화축제에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 누적 관광객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했다.
축제추진위는 회의를 통해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 개선 및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향토음식관 전문화 및 다양화 ▲세계 다문화음식관 운영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SNS 서포터즈 발굴 ▲핑크뮬리·코스모스 생태 꽃 단지 확대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마한군무 전국대회, 마한인 복면가왕 등 경연과 마한 체험 부스·전시·홍보관 등은 향후 회의를 통해 적극 보완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통해 마한이 당당히 한국 역사의 한 부분임을 증명하고 마한의 적통은 나주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져왔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위 회의를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보완·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나주시는 지난달 31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축제 일정을 비롯해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2000년 전 나주 영산강 유역에서 위상을 떨쳤던 고대 마한의 역사와 당시 마한인이 향유한 생활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다.
이 축제는 지난해 마한문화축제에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 누적 관광객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했다.
축제추진위는 회의를 통해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 개선 및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향토음식관 전문화 및 다양화 ▲세계 다문화음식관 운영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SNS 서포터즈 발굴 ▲핑크뮬리·코스모스 생태 꽃 단지 확대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통해 마한이 당당히 한국 역사의 한 부분임을 증명하고 마한의 적통은 나주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져왔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위 회의를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보완·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