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예방진화대·감시원 68명 운용
![]() 나주시는 지난달 31일 나주시민회관에서 ‘2020년 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했다. <나주시 제공> |
나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는 겨울철 포근한 날씨에 봄철 기온상승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병행,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주시는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68명을 선발해 주요 숲길과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 현수막 게시대 총 21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등산객이 많은 금성산 숲길 등에 깃발 100점을 설치하고 매일 산불예방 방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나주대교 인근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설치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상시운영해 초동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30일 입산통제구역 16개소(6167㏊)와 등산로 중 산불위험이 높은 9개 구간(35㎞)을 폐쇄구간으로 지정·고시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나주시는 겨울철 포근한 날씨에 봄철 기온상승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병행,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읍·면·동 현수막 게시대 총 21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등산객이 많은 금성산 숲길 등에 깃발 100점을 설치하고 매일 산불예방 방송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나주대교 인근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설치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상시운영해 초동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30일 입산통제구역 16개소(6167㏊)와 등산로 중 산불위험이 높은 9개 구간(35㎞)을 폐쇄구간으로 지정·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