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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만든다
장성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제공 등 출산 격려
전입 장려금·결혼 축하금·신생아 양육비 등 지원사업 다양
2020년 02월 07일(금) 00:00
장성군이 산모에 1년간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등 결혼·출산을 격려·지원하는 사업을 풍성하게 추진한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입 장려금과 결혼 축하금 지급에서 임산부 건강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생아 양육비까지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장성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에게 전입장려금 10만~15만원을, 또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던 주민이 혼인신고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면 결혼축하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눈여겨볼 만 하다. 올해 출산하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1년 간 48만원(1회 2만~6만원 한도) 규모로 배송해준다.

또 지난해까지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2인 자녀 이상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장애인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출산축하용품 택배 지원(1회, 20만원 상당) ▲신생아 양육비 지원(1~4년, 출생아 순위에 따라 30~1000만원 차등 지급) ▲임부 건강교실 운영(요가 및 산전·산후 관리, 8회) ▲영양플러스 사업(저소득층 대상)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신혼(예비)부부 건강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장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78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4위(전남 3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 중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2018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1이하로 떨어졌지만, 장성군은 전년 대비 0.14명 늘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