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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산업 메카’ 띄우기 박차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내년 준공 등 세부 사업 방안 마련
무인항공기 전문단지 조성…스마트영농 운영 시스템 구축
2020년 01월 21일(화) 18:25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 모습. <광주일보 자료사진>
고흥군이 4차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세부 사업 방안을 수립하는 등 고흥을 ‘드론산업 메카’ 로 띄우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흥군은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준공해 드론산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는 고흥만 항공센터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9124㎥ 규모로 총 198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 입주공간(25실), 창업보육실 및 기업지원 시설, 드론체험장 등을 건립한다.

군은 또 드론기업 유치를 위해 항공센터 인근에 13만5455㎡ 규모로 2023년까지 무인항공기 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드론전시체험장을 조성해 VR, MR 등을 활용한 최신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2023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영농 실증 확산 사업을 위한 운영시스템개발 및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드론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 관제 인프라 구축사업과 비행시험 실증 인프라 기반 구축사업을 국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월 중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드론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중앙부처 드론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드론특화시책’을 발굴·건의하고, 드론기술개발 및 성능 실증시험을 실시해 표준 매뉴얼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또 향후 드론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 관제 인프라 구축사업과 비행시험 실증 인프라 기반 구축사업을 국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며,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 대비 타당성 등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및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드론기업 유치 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드론 공공서비스 시장 분야를 확대해 고흥을 국내 최대의 드론산업 도시로 조성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