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백년가게’ 5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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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백년가게’ 5곳 추가 선정
광주 송극·여수 대성식당 등
31곳으로…국민추천제 도입
2020년 01월 16일(목) 00:00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광주·전남지역 ‘백년가게’ 5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전남지역 백년가게는 총 31곳으로 늘어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9년 5차 선정위원회’를 열어 백년가게로 광주 3곳, 전남 2곳 등 4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업으로 광주시 광산구 떡갈비전문점 ‘송극’(업역 43년)과 삼치회가 주 메뉴인 여수 ‘대성식당’(33년)이 선정됐다. 도소매업으로는 광주 동구 아씨주단(30년), 서구 샤론꽃농원(40년), 순천 통닭정육점(33년)이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백년가게 수는 광주 10곳, 전남 21곳 등 총 31곳으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공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중기부가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 O2O(Online to Offline·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플랫폼·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에도 등록된다. 방송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교육·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국민들과 함께하는 백년가게’를 만들기 위해 백년가게 선정시 국민 추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과 백년가게 육성사업 누리집(100year.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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