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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장애 아동 치료·성장 발달 돕는데 거듭나길…”
지역 첫 국공립 ‘구립효사랑어린이집’ 제막식
2020년 01월 08일(수) 00:00
7일 광주시 남구 월산5동에 하나금융그룹 지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 ‘구립 효사랑하나어린이집’을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장애아동 전담 시설 부족으로 속을 앓았던 학부모 근심이 조금이나마 떨쳐지길 바랍니다.”

7일 하나금융그룹은 광주·전남지역 첫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을 광주시 남구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오후 장애아동 전담시설인 ‘구립효사랑하나어린이집’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은 2억8000만원을 들여 지난 2005년 개원한 구립효사랑어린이집에 대한 개선공사를 지원했다.

197평(651㎡) 규모인 이 시설에는 장애아동, 농어촌 출신 등 보육 우선 지원 조건 어린이 46명이 다니게 된다. 모든 이용요금은 무료로, 보육교사를 포함해 2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1000억원을 들여 국공립(90개)·직장(10개) 어린이집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지을 계획이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앞으로 여수시, 광주시 서구·북구 등 5개의 공동직장·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지난해 7월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추진한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 금남로에 들어섰다.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은 이날 김병내 남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 그룹장은 “효사랑어린이집의 노후한 시설을 보고 리모델링 필요성을 느껴 지원을 결심했다”며 “이 어린이집이 장애 아동 조기 치료와 성장발달을 돕는 시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