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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77조 광융합기술’ 전담한다
산자부, 전담기관 지정…정책수립·광융합지원센터 구축
2020년 01월 06일(월) 00:00
광주에 있는 광산업진흥회가 77조원 시장 규모의 한국 광융합기술 진흥 사업을 전담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광융합기술 종합발전 계획’을 이끌어나갈 전담기관으로 광산업진흥회가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 2일 ‘제1차 광융합기술 정책협의회’를 열어 ‘광융합기술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전담기관 지정에 따라 진흥회는 ‘광융합기술지원법’에 근거한 산학연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융합산업 정책수립과 정보제공, 인력양성 등을 포함한 기업지원 활동도 본격화한다.

진흥회는 ‘광융합기술 글로벌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선도기술 확보 ▲산업기반 강화 ▲수요시장 창출 ▲산업생태계 활성화 ▲산업지원체계 구축 등 5대 핵심과제 실천을 위한 실행방안을 빠른시일내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진흥회는 정체된 광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산업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주기별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광융합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업무를 맡는다. 일원화된 지원체계를 통해 사업화 컨설팅과 기술·인력 확보, 수출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진흥회가 육성해 나갈 광융합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기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파동성·입자성 등을 지닌 빛의 성질을 제어·활용하는 광기술과 타 분야의 기술을 융합해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제품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 원동력이다. 세계시장 추세는 2017년 5300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2년에는 79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8%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전담기관으로 지정되기까지 힘써준 산업부와 광주시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부역량을 강화해 광융합산업이 명실공히 글로벌 국가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