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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하동 구간 40분 이상 단축
광양 대체 우회도로 개통…여수 돌산~우두 확장 국도도
2019년 12월 19일(목) 04:50
국도 2호선 광양 대체 우회도로 모든 구간이 개통된다. 이에 따라 순천~광양~하동 구간이 40분 이상 단축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호선 ‘광양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 미개통 구간인 중군~진정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19일 오후 6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군~진정은 그동안 정체가 심했던 광양시가지를 우회하는 노선으로, 광양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 총 29.4㎞ 중 마지막 7.8㎞ 구간이다. 앞서 월전~세풍(2011년 개통), 진상~하동(2017년 개통), 세풍~중군(2019년 3월 개통) 구간은 개통됐다.

마지막 중군~진정 구간이 개통되면 순천에서 광양을 거쳐 하동까지 승용차로 이동하는데 기존 64분에서 24분으로, 40분이상 단축돼 전남과 경남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형이 구불구불하고 도로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았던 여수시내에서 돌산읍을 오가는 국도 17호선 돌산~우두 도로 확장공사도 19일 개통된다. 이는 돌산읍 신복리에서 우두리에 이르는 16.78㎞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사업으로, 2009년 착공했으며, 총 937억원이 투입됐다. 이 구간 개통으로 돌산도 등 여수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광양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여수 돌산~우두 도로 개통이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