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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앞세워 수소차시장 세계 1위
한국 판매증가율 622% 급성장
2019년 12월 03일(화) 04:50
현대차 ‘넥쏘’
한국이 세계 최대 수소자동차시장으로 부상했다. 현대자동차가 넥쏘를 내세워 일본 토요타를 제치고 수소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한국의 수소전기차 판매는 올해 1~10월 3207대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판매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22% 급성장하며, 세계 수소차시장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102% 팽창했다.

한국에 이어 미국이 1798대로 2위, 일본이 596대로 3위, 유럽연합(EU)이 397대로 4위를 각각 나타났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차가 내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576% 증가하면서, 토요타를 제치고 수소차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전년 동비대비 16.8% 증가하는데 그치며 2위를, 혼다는 54% 감소하면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계수소차 시장에서 각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한국이 52.4%, 미국이 29.4%, 일본이 9.7%, 유럽이 6.5%를 보여, 한국이 세계 수소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산업협회는 수소차 산업을 확실한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도 수소차보조금 예산안이 국회에서 당초 안대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수소차보조금 예산안이 당초 안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수소전기차와 부품 분야 매출이 7700억원, 충전소 구축 등에 따른 설비분야 매출이 3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