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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예과 284점·조선대 의예과 282점 넘어야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분석
2019년 11월 19일(화) 04:50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에 지원하려면 국어·수학·탐구 영역 300점(원점수)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285점 이상, 자연계열은 275점은 넘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광주 고교 진학부장들의 분석이 나왔다. <관련기사 6면>

광주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18일 광주 고교생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를 공개했다. 광주진학부장들은 서울대의 경우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국어100/수학120/탐구80’이기 때문에 같은 총점이라면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이 더 유리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정해 대입전략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열은 300점 기준 276점, 자연계열은 272점은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예과 지원 가능 점수는 각각 284점과 282점으로 제시됐다. 이는 전년도 분석(전남대 278점, 조선대 273점) 때보다 6~9점 오른 것이다. 지난해 역대급 ‘불수능’과 비교해 올해 수능이 상대적으로 쉬웠던 탓에, 수험생 점수가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진학부장들은 이번 분석자료가 원점수를 바탕으로 한 가채점 결과여서, 다음달 4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 등에 따라 대학별 반영점수를 파악한 뒤 정확한 지원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