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춘이 연극 ‘마요네즈’를 11월 1일 오후 8시, 2일 오후 4시 예술극장 통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김혜자, 최진실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전혜성 작가의 소설 ‘마요네즈’가 원작으로, 엄마와 딸 사이의 ‘친구이자 원수’ 같은 관계를 조명한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임신중인 상태로 경황없는 나날을 보내던 아정의 집에 어느 날 친정 엄마가 불쑥 찾아든다. 자식을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원망스러운 아정. 엄마도 늘 바쁘다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지 않는 딸이 원망스럽다. 남남처럼 겉도는 모녀의 갈등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가운데 엄마가 목욕탕에서 머리에 마요네즈를 바르다가 쓰러지는데….
오설균이 연출을 담당했으며 김진희, 김은미 배우가 각각 엄마와 딸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 전화나 문자, 홈페이지를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이번 작품은 김혜자, 최진실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전혜성 작가의 소설 ‘마요네즈’가 원작으로, 엄마와 딸 사이의 ‘친구이자 원수’ 같은 관계를 조명한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임신중인 상태로 경황없는 나날을 보내던 아정의 집에 어느 날 친정 엄마가 불쑥 찾아든다. 자식을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원망스러운 아정. 엄마도 늘 바쁘다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지 않는 딸이 원망스럽다. 남남처럼 겉도는 모녀의 갈등이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가운데 엄마가 목욕탕에서 머리에 마요네즈를 바르다가 쓰러지는데….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 전화나 문자, 홈페이지를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