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 25일 도원 명품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증정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무등산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된 도원마을은 15가구 2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도원명품마을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발대한 마을의 전담 자원봉사단인 ‘더원(The-One) 자원봉사단’은 지난 18일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무등산 장불재 일대에서 야외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7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본인의 얼굴이 담긴 사진액자를 받아든 송문재 도원마을 이장은 “내 사진이 생각보다 더 젊게 나온 것 같아 흐뭇하다”며 “내가 자라온 곳을 배경으로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환하게 웃었다.
무등산공원 동부사무소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자원봉사와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014년 무등산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된 도원마을은 15가구 2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도원명품마을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발대한 마을의 전담 자원봉사단인 ‘더원(The-One) 자원봉사단’은 지난 18일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무등산 장불재 일대에서 야외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7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무등산공원 동부사무소 관계자는 “마을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자원봉사와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