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발생한 4대 주요범죄가 최근 3년 간 9만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주요범죄는 광주 4만 1076건, 전남 4만 7217건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살인 44건, 강도 107건, 절도 1만 5701건, 폭력 2만 5224건 등 이었으며, 전남은 살인 104건, 강도 76건, 절도 1만 6313건, 폭력 3만 724건 등으로 조사됐다.
경찰관서별 4대 주요범죄 발생건수는 광주에서는 북부서(1만 1238건)가 가장 많았으며, 서부서(1만 581건), 광산서(916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은 목포서(9711건), 여수서(8574건), 순천서(7401건) 등의 순이었다.
소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과 강력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1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주요범죄는 광주 4만 1076건, 전남 4만 7217건으로 집계됐다.
광주는 살인 44건, 강도 107건, 절도 1만 5701건, 폭력 2만 5224건 등 이었으며, 전남은 살인 104건, 강도 76건, 절도 1만 6313건, 폭력 3만 724건 등으로 조사됐다.
소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과 강력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