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5년간 18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광주 13명, 전남 168명 등이었다. 특히 전남은 경기(181명), 경북(171명)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소 의원은 “안전띠 착용이 보편화됐다고 생각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강력한 단속 등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민석 기자 mskim@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광주 13명, 전남 168명 등이었다. 특히 전남은 경기(181명), 경북(171명)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소 의원은 “안전띠 착용이 보편화됐다고 생각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강력한 단속 등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