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던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9월 5주째 들어 멈췄다.
2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5주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4월 첫 주부터 지난 9월 4주까지 2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매매가격이 멈춰선 것이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광주 아파트 시장에 매매가까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지 주목된다.
광주는 지난해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가 올해 공급물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 4월부터 가격이 하락했다. 올해 광주지역에 풀린 새 아파트는 1만3253가구로 지난해(7000가구)보다 두 배가까이 많다. 이에 따라 올들어 누계 변동률은 -0.47%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9월 5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고, 전세가격도 0.04% 올랐다. 수도권(0.05%→0.06%)과 서울(0.06%→0.08%)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5대 광역시(0.04%→0.03%)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2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5주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4월 첫 주부터 지난 9월 4주까지 26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매매가격이 멈춰선 것이다.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광주 아파트 시장에 매매가까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지 주목된다.
광주는 지난해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가 올해 공급물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 4월부터 가격이 하락했다. 올해 광주지역에 풀린 새 아파트는 1만3253가구로 지난해(7000가구)보다 두 배가까이 많다. 이에 따라 올들어 누계 변동률은 -0.47%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