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윤 광주시 사무관이 광주시가 뽑는 이달(9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철거 위기에 놓인 광주 상무소각장을 공공도서관과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초석을 쌓았다.
문화기반조성과 소속 정 사무관은 광주도심 혐오시설로 지난 20여 년간 갈등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상무소각장 폐쇄 후 활용방안 마련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쌓으며 굴뚝을 포함한 일부 시설을 살리고, 부지 내에 도서관과 주민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하는 틀을 짰다. 민관협치위원회, 워킹그룹 운영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을 극복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현재 상무 소각장 부지는 1단계 사업으로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이 진행 중이다.
정 사무관은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2일 상무소각장주민지원협의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바 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문화기반조성과 소속 정 사무관은 광주도심 혐오시설로 지난 20여 년간 갈등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상무소각장 폐쇄 후 활용방안 마련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쌓으며 굴뚝을 포함한 일부 시설을 살리고, 부지 내에 도서관과 주민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하는 틀을 짰다. 민관협치위원회, 워킹그룹 운영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을 극복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현재 상무 소각장 부지는 1단계 사업으로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