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 26일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HZL’사와 165억 원 규모의 ‘다리바 화력발전소’ O&M(운영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KPS는 계약에 따라 인도 라자스탄 주에 위치하고 있는 다리바 화력발전소(발전용량 174㎽)의 O&M 사업을 지난달부터 향후 4년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추가로 계약기간이 1년 자동 연장 되며, 이후에는 양사간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키로 했다.
다리바 화력발전소는 세계 2위의 아연 생산능력을 갖춘 제련공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핵심 설비이다. 지난 15년 동안 한전KPS가 HZL사가 소유한 인도 찬드리아 화력발전소에서 선보인 탁월한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능력으로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한전KPS 측 설명이다.
한전KPS는 지난 1998년 GMR 디젤발전소 운영 및 정비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현재 인도 발전시장에서 찬드리아, 잘수구다, 바브나가르 등 3개 사업장에서 운전 및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전KPS는 계약에 따라 인도 라자스탄 주에 위치하고 있는 다리바 화력발전소(발전용량 174㎽)의 O&M 사업을 지난달부터 향후 4년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추가로 계약기간이 1년 자동 연장 되며, 이후에는 양사간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키로 했다.
한전KPS는 지난 1998년 GMR 디젤발전소 운영 및 정비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현재 인도 발전시장에서 찬드리아, 잘수구다, 바브나가르 등 3개 사업장에서 운전 및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