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 ‘바우 꽃마을’로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에 나선 득량면 기남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
보성군이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우리마을’이란 슬로건 아래 ‘2019년 우리마을가꾸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발표회에는 벌교읍 월곡마을을 비롯한 8개 마을 대표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각 마을 리더들은 주민주도형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들이 실천하고 고민한 다양한 마을발전계획들을 심사위원과 주민들 앞에서 선보였다.
대회 결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쌓은 돌탑과 유채꽃을 마을대표자원으로 활용한 득량면 기남마을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벌교읍 월곡마을이 2위, 노동면 영구마을이 3위를 차지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찾아가는 읍·면교육을 시작으로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소액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발전을 위해 마을별 소액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직접 삶의 터전을 가꿔 나가는 희망찬 보성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
보성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우리마을’이란 슬로건 아래 ‘2019년 우리마을가꾸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발표회에는 벌교읍 월곡마을을 비롯한 8개 마을 대표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쌓은 돌탑과 유채꽃을 마을대표자원으로 활용한 득량면 기남마을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벌교읍 월곡마을이 2위, 노동면 영구마을이 3위를 차지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찾아가는 읍·면교육을 시작으로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소액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발전을 위해 마을별 소액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직접 삶의 터전을 가꿔 나가는 희망찬 보성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