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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이코노미’ 분야별 전담팀 구성해야
전남 신성장추진위, 11명 위원
6대 프로젝트 투자 유치 자문
구체적 전략·실천계획 논의
콘텐츠 개발·체류형 숙박시설 등
2019년 09월 23일(월) 04:50
지난 20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문화·미래산업·전자IT·조선·영상 등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블루 이코노미’의 세부정책과 미래 산업전략 등을 논의했다.
전남의 새천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계획, 이를 실현할 분야별 전담팀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분야별 프로젝트의 실현 주체가 민간자본인만큼 기업 유치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연구해 보다 고도화된 유치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령자 만능보행기 모델 개발과 컴퓨터 도시, 선박 해양도시 건설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63빌딩에서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6대 프로젝트의 발전 및 투자유치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김영록 전남지사와 기재부 2차관을 역임했던 배국환 현대아산 대표이사 등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정책자문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와 37개 과제에 대한 세부 설명과 자문이 이어졌다. 6대 프로젝트는 ‘블루 에너지’-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 ‘블루 바이오’- 바이오 메디컬 허브, ‘블루 트랜스포트’-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 중심, ‘블루 농수산’- 미래 생명산업의 메카, ‘블루 시티’- 은퇴 없는 전남형 스마트시티다.

배국환·조순태 위원은 블루 이코노미 6개 분야별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 액션플랜이 중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전담팀 구성을 통해 분야별 로드쇼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은규·권희석 위원은 ‘블루 투어’ 분야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숙박을 위한 시설 확충을 강조했다.

윤종록 위원은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가 21세기 비전과 일치 한다고 공감을 표하고, 고령자 만능보행기 모델 개발과 컴퓨터 도시, 선박 해양도시 건설을 제안했다.

지난 1차 회의 때 제안된 섬·연안 크루즈산업 활성화 등 관광, 인재육성, 미래 산업 등 5개 분야 15건은 해당 실국별로 추진하과 있다. 이 가운데 3건은 완료했고, 10건은 추진 중이며, 2건은 중장기 검토를 하고 있다.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신성장산업 발굴 육성과 투자유치 자문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출신 전직 고위관료, 산업계 전·현직 CEO, 법계·학계·관광계 유력인사 12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이날 MBC 전원일기 PD 등 드라마부문 국장을 지냈던 이은규 ㈜엠투엠미디어 대표이사를 신성장 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