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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맨손 고기잡기·낭만음악회 등 다채
2019년 09월 18일(수) 04:50
여수시 소라면 장척마을에서 오는 28일과 29일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행사 모습. <여수시 제공>
여수시 소라면 장척마을에서 28일과 29일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2회째를 맞는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개막행사와 체험행사, 문화행사로 나눠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식전축하공연과 개막식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개매기,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맨손 고기잡이 등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화행사는 풍어제, 당산제, 길놀이, 노을가요제, 노을낭만음악회 등이 열린다.

시는 개매기 체험 참가자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장을 행사장 주무대 앞으로 옮기고 체험비도 5000원으로 낮췄다.

여수와 순천 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댄스경연대회와 여수시 아마추어 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또 아이들을 위한 갯벌놀이터와 모형등 포토존, 바다음식 체험관, 소원풍등 날리기 등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8일은 오전 9시 30분 풍어제를 시작으로 당산제, 길놀이가 이어진다. 체험마당에서는 오전 9시부터 대나무 망둥어 낚시를 할 수 있고, 오후 1시 바지락캐기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이 시작된다.

간조 시간인 오후 3시부터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체험과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5시 장척마을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노을낭만음악회와 여자만 불꽃쇼가 진행된다.

29일 체험행사는 전날 행사에 개매기 체험이 추가된다. 개매기 체험은 간조 때 그물에 걸린 생선을 직접 손으로 잡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숭어, 감성돔, 농어가 주 어종이며, 운이 좋으면 민물장어와 대형 노랑가오리도 만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를 내면 장갑과 그물망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 구매할 수 없는 물신은 참가자가 미리 지참해야 한다.

공연 행사는 오후 1시 댄스대회 본선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축하공연, 노을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소라초등학교 사곡분교↔행사장, 노을바다펜션↔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4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