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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시장 “취약한 행정환경, 지혜 모아 정면 돌파”
2019년 09월 10일(화) 04:50
“일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행정 환경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 따라서 행정목표 달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과감하게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김종식<사진> 목포시장은 최근 8개 출자·출연기관장과 함께한 시정현안회의에서 “시정과 관련해 SNS상에서 나도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왜곡되지 않게 정확하게 알려주고 설득하는 적극적인 대응자세가 필요하다. 정면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붕 없는 박물관서 텐트 없는 박람회’를 슬로건으로 목포에서 열리는 제1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잘 치러내느냐가 목포시 공직자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혁신 박람회인 만큼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빈집을 활용한 최초 사례로 원도심 활성화의 새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사후 활용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해상케이블카 개통과 관련해서도 “다도해와 유달산 비경 등 낭만항구 목포 풍경을 조망하는 세계적 수준의 ‘뷰’를 자랑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까지 관광객 700만 돌파라는 결과물이 나타날 것이다. 내년이면 목포 1000만 관광객시대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또 목포 가을 페스티벌의 서막을 연 세계 마당페스티벌에 대해서는 “행사를 동시다발로 개최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행사의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행사 하나 하나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쓴 소리를 쏟아냈다.

끝으로 김 시장은 “가용예산이 너무 적다. 3개 공공기관을 유치했는데 이들 시설 건립에 필요한 땅값만 100억 원이 넘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내년 공모사업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 잘 견디고 어려움을 돌파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