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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A클래스·M클래스 한국시장에
A클래스 음성인식기능 포함 첨단 편의사양
M클래스 ‘9G-트로닉’ 자동 변속기 탑재
2019년 09월 10일(화) 04:50
‘더 뉴 벤츠 A클래스’
벤츠 ‘더 뉴 GLE’






세번째 변신을 꾀한 벤츠 신형 A클래스가 한국시장에 등장했다. 신형 A클래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해치백으로, 음성인식기능 ‘MBUX’를 포함한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벤츠는 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M클래스의 4세대 모델인 ‘더 뉴 GLE’ 2종도 출시, SUV 라인업을 확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형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SUV 4세대 M클래스 ‘더 뉴 GLE’ 가솔린·디젤 모델 2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클래스는 1997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소형 해치백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4세대 완전변경으로, 젊고 역동적인 이상과 혁신적인 디자인, 다양한 편의품목을 앞세웠다. 벤츠 코리아는 신형 A클래스로 젊은 소비층을 정조준했다.

전면부는 낮은 보닛, LED 헤드램프, 토치형 주간주행등 등으로 진취적인 인상을 표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는 A클래스 만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은색 루브르를 적용했다. 측면 캐릭터 라인은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차체가 더욱 길어보이도록 했다.

실내는 파격적이다. 운전석 위 카울을 제거, 쭉 뻗은 형태의 아방가르드한 계기판을 완성했다. 터빈 형태의 송풍구도 독특하다. 여기에 적재공간을 370ℓ로 확장하고 팔걸이나 헤드룸 등을 기존보다 넉넉하게 설계했다.

동력계는 신형 4기통 가솔린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DCT)의 조합이다. 최고 190마력, 최대 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12.3㎞/L다. 고성능·고효율을 겸비하기 위해 개선된 터보차징 기능과 캠트로닉 가변 밸브 제어 기술 등을 적용했다. 서스펜션의 반응성과 연결부 강도를 강화하는 등 주행감과 실내정숙성도 개선했다.

편의품목 중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눈에 띈다.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액티브파킹 어시스트,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도 포함됐다.

뉴 A220의 가격은 3830만원이다.

SUV M클래스 4세대 모델로는 더 뉴 GLE 450 4매틱 가솔린 모델과 더 뉴 GLE 300d 4매틱 디젤 모델을 선보였다.

더 뉴 GLE 450 4매틱은 3.0ℓ 트윈-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f·m의 주행 성능을 낸다. 아울러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모터와 발전기를 통합한 ‘EQ 부스트’를 설치해 22마력의 출력과 25.5㎏f·m 토크가 가속 시 추가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디젤 엔진인 ‘OM654’ 엔진이 적용된 더 뉴 GLE 300d 4매틱은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51.0㎏f·m의 성능을 갖췄다. 두 모델 모두 ‘9G-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300d 4매틱 모델이 9030만원, 450 4매틱은 1억105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서 고성능 SUV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을 공식 출시했으며, 앞으로 AMG를 비롯해 GLE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