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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저소득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광주시 결식 우려 아동 5561명
급식카드 업체 710곳 무휴 운영
시·자치구 비상연락체계 구축
아동복지시설 추석 위문금 전달
2019년 09월 09일(월) 04:50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양동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한 후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연휴 아동급식 지원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연휴 기간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은 5561명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이들이 끼니를 거르거나 굶지 않도록 도시락 배달업체 4곳과 급식카드 이용업체인 음식점, 편의점 등 710여 곳의 연중무휴 운영으로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자치구에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추석 연휴 기간 아동급식 이용업소 영업일을 확인해 시 홈페이지와 5개 구청 홈페이지에 사전에 안내한다.

또한, 자치구는 아동급식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확인 점검해 안전하고 원활한 급식이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영아일시보호소와 무등자립생활관을 포함한 아동양육시설 12곳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6곳 등 총 48곳이다.

광주시는 이들 시설의 보호아동 현원 수에 따라 아동양육시설에는 40만~90만원씩 총 740만원을, 공동생활가정에는 10만~15만원씩 총 465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광주시 산하기관들은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찾아 명절인사를 나누거나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6일 광산구 우산동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 금호동 장애인재활시설인 엠마우스 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경로당·만물수리센터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추석명절 인사를 나눴다.

노경수 사장을 비롯한 광주도시공사 임직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 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오늘은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캠페인의 하나로 양동시장을 찾아 광주상생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차례용품 및 생필품을 구입했다. 9일에는 ‘광주 이주여성 지원센터’와 ‘한울복지재단’을 방문하여 무국적 아동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도 지난 6일 양동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등 기조실 직원들도 지난 6일 양동시장을 찾아 장을 봤다. 직원들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용 장비구니를 갖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