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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겁먹고 쫄지말자”…대일 여론전 박차
2019년 07월 22일(월) 04:50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와 관련한 대일 여론전의 최선봉에 나서고 있다. 조 수석은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국익수호를 위해 ‘서희’의 역할과 ‘이순신’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한국의 재판 주권을 무시하며 일본이 도발한 경제전쟁의 당부(當否)를 다투는 한일외교전이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벌어진다”며 “‘후쿠시마 수산물 규제’건에서는 WTO가 한국 정부의 손을 들어준 바 있으며 이 승소를 끌어낸 팀이 이번 건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은 “전례를 보건대 몇 년 걸릴 것이며 어려운 일도 있을 것이다. 일본의 국력은 분명 한국 국력보다 위”라면서도 “지레 겁먹고 쫄지 말자”라고 남겼다.그는 “제일 좋은 것은 WTO 판정이 나기 전에 양국이 외교적으로 신속한 타결을 이루는 것이며 당연히 문재인 정부도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도 “법적·외교적 쟁투를 피할 수 없는 국면에는 싸워야 하고 또 이겨야 한다. 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임동욱 기자 tu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