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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광주는 이미 국제적인 수영도시 … 모든 경기시설 최고”
와킨 푸욜 FINA 시설위원장
폐막 후 수영 저변 확대해야
2019년 07월 17일(수) 04:50
“광주는 이미 국제적인 수영도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전엔 알려지지 않았던 광주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처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광주’로 불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기억될 것이다.”

와킨 푸욜(Joaquin PUJOL·사진) 국제수영연맹(FINA) 시설위원장은 16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광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6년 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지 결정을 할 때만 해도 모든 선수들이 광주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랐다. 그런데 지금은 저 뿐만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선수 등 수영관계자들에게서 ‘광주 대회는 경기시설 등 모든 면에서 최고다, 기억에 남을 대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푸욜 위원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유산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해 “광주시와 시민들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수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게 아닐까”라며 “정부와 광주시는 시민 관심을 계기로 대회 폐막 후 수영장을 새로 짓는 등 수영 저변 확대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5개 경기장 시설에 대한 총평을 요청하자 “연습장, 탈의실, 경기장 등 모든 시설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되고 있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 김형호 기자 k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