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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중고교 탈의실 설치된다
내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2019년 07월 17일(수) 04:50
전국 모든 학교에 탈의실이 설치된다.

교육부는 “학생 인권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탈의시설이 없는 중·고등학교에 내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탈의시설을 모두 설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전남지역 중·고등학교 385곳 중 탈의시설이 설치된 곳은 218곳(57%)으로, 설치율이 경기(53%)와 경북(53%)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었다. 광주지역 중·고교 157곳 중 탈의시설이 설치된 학교는 124곳이다. 전국적으로는 중·고등학교 5690곳 중 1980곳(34.8%)에 탈의시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탈의시설이 설치된 학교들도 상당수가 학교 전체에 탈의시설이 1개 있는 등 충분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부터 보통교부금 교육환경개선비에 탈의시설 항목을 신설하는 등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학교에 공간이 부족해 탈의시설 신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도 등을 활용한 칸막이형 탈의실 등 다양한 유형을 검토·적용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