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고질적인 축사악취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무인 악취 포집기 확대 설치와 능동적인 악취 감시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악취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정형 포집기<사진> 1대와 이동형 포집기 3대를 추가 구입해 지난 10일 현장 배치했다.
또 이동형 악취 포집기는 이동설치가 가능해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고정형 악취 포집기의 에너지원은 태양광 전지와 전기 배터리로 서로 호환해 사용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은 반면 한번 설치하면 이동이 어렵다.
정읍시 관계자는 “총 2200여 개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에 대해 분뇨처리와 축산악취 해소를 중장기 과제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무인 악취 포집기를 활용한 악취 단속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정형 무인 악취 포집기 7대를 구입해 산업단지와 양돈사 등에 설치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시는 지역 내 악취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정형 포집기<사진> 1대와 이동형 포집기 3대를 추가 구입해 지난 10일 현장 배치했다.
고정형 악취 포집기의 에너지원은 태양광 전지와 전기 배터리로 서로 호환해 사용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은 반면 한번 설치하면 이동이 어렵다.
정읍시 관계자는 “총 2200여 개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에 대해 분뇨처리와 축산악취 해소를 중장기 과제로 삼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무인 악취 포집기를 활용한 악취 단속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정형 무인 악취 포집기 7대를 구입해 산업단지와 양돈사 등에 설치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