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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여성이 불안한 환경 없앤다
2019년 07월 12일(금) 04:50
광주지방경찰청이 ‘여성불안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는 28일까지 여성안심구역·여성안심귀갓길을 재점검하고, 3단계에 걸쳐 취약지역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여성 안심구역은 여성 1인 가구 등이 밀집한 곳 중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광주에는 총 17개소가 지정돼 있다. 여성 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 중 치안이 취약한 도로로, 67개 노선이 지정돼 관리를 받고 있다.

광주청은 1단계로 지역별 범죄 발생 사례와 112신고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기존 안심구역과 귀갓길 선정·해제 작업에 나서는 한편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관리카드를 재작성하고, 2단계로 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이 자치단체와 협업해 여성 보호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선 우선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3단계로는 환경개선 대상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활동 참여 등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광주청은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등과 합동순찰을 강화하고, 여성범죄 예방 취약지역에 대해선 CC-TV, 가로등, 반사경 우선 설치 등 범죄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권석진 광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불안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적극적인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