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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선구자 이동헌 씨“노인들도 쉽게 농약 방제 작업 할수 있도록 교육할 것”
2019년 07월 08일(월) 04:50
“농지가 많은 전남은 집집마다 드론이 있는 시대가 금방 올것 같습니다. 노인들도 쉽게 농약 방제 작업을 펼치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습니다.”

이동헌(65)씨 주변에서는 드론을 배워 남들보다 한 발 더 빠른 ‘선구자’로 불린다.

서울에서 세무사를 하던 이씨는 지난 2017년 고향인 영광군 군남면으로 귀향했다. 몇해전 글로벌 IT기업인 아마존이 드론을 통해 무인택배를 통해 배송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전까진 드론에 대해선 서울 잠실에서 날리는 것을 본 것이 전부였다. 드론에 대한 특별한 배경과 기술력이 전무했던 이씨가 드론 교육에 뛰어든 것은 자신만의 상상력과 추진력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드론의 매력은 사람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항공사진은 물론 농업방제에서도 드론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했다.

이씨는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1기 드론정규교육(1개월)과 교관과정을 수료했다.

이씨는 “20~30대에게 익숙한 게임기모양을 한 조정기로 드론을 처음 조정했을때 는 상당히 애를 먹었다”면서 “피나는 노력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과 교관자격증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을 배워보니 농민들도 집에 하나씩 보관하는 시대가 곧 올것 같다”면서 “앞으로 드론인을 양성하며 농약 방제 작업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영 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