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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열병합발전소 해결 16개 이전 기관장이 나서라”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협의회
2019년 06월 12일(수) 04:50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광전노협)가 나주 열병합 발전소 문제 해결에 혁신도시 이전기관장들이 나설 것을 촉구했다.

광전노협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주 열병합 발전소 SRF(고형 쓰레기 연료) 문제 해결에 16개 이전 기관장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고형 쓰레기 연료를 법적 허용치 안에서 사용한다 하더라도 유해물질이 배출돼 기관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불안과 공포로 인해 안정적으로 근무를 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장재영 광전노협 의장은 “기관장들이 나주 SRF 가동을 멈출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해결책을 적극 강구하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기관장들이 광전노협과 협력하고, SRF를 가동하면 기관을 SRF로부터 안전한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전노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DN,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3개 기관 노조원들이 결성했다. 광전노협이 지난 달 이전기관 종사자 3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94.6%가 “기관장과 경영진이 SRF 문제에 대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