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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밀착 다큐 영화 '물의 기억' 개봉
전국 150개관 상영…맨눈으로 볼 수 없는 신비한 장면
2019년 05월 16일(목) 14:11
'물의 기억' [롯데시네마 아르떼 제공]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미래와 봉하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초밀착 영상으로 담은 친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물의 기억'이 15일 개봉에 들어갔다.

'물의 기억'을 연출한 진재운 감독은 "오늘부터 전국 150개관에서 '물의 기억'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수카메라로 촬영한 '물의 기억'은 손톱보다 작은 피사체까지 선명하게 담아내 맨눈으로 볼 수 없는 생태계의 신비로운 찰나를 보여준다.

벼꽃이 피어나고 딸기가 익어가는 모습과 개구리, 오리, 사마귀 등 다양한 생명체들을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듯 밀착된 거리에서 촬영한 장면은 자연의 신선함을 전한다.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깨끗한 흙과 물은 건강한 생태계 순환을 도우며 우리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노 전 대통령의 생명 농법도 영화에 녹아있다.

영화 '물의 기억' [진재운 영화감독 제공]
자연의 눈높이에서 생태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앵글과 드론 촬영으로 담아낸 장면이 100분 동안 이어진다.

영화 '물의 기억'은 부산·경남지역 민영 방송사인 KNN이 제작했다.

진 감독은 도요새가 3만㎞를 이동하는 과정을 그린 자연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비행'에서 새의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연출을 선보여 자연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