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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선정
2019년 05월 16일(목) 00:00
순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2년간 총 33억원(국비 17억원, 도비 5억원, 시비 11억원)을 투입해 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미래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순천시 등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허석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발표심사에서 ‘Happiness 순천케어’를 슬로건으로 순천형 돌봄 특화사업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형 돌봄 특화사업은 주민건강센터 확충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자 방문 건강주치의 사업 확대, 찾아가는 복지기동대 운영, 따뜻한 동행 행복24시 확대, 치매안심마을 조성, 사람중심의 순천 유니버설디자인 구축, 고품격 실버타운 건립 등 7가지다.

순천시는 특히 ‘Happiness 순천케어’ 사업을 통해 불충분한 재가서비스로 돌봄 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는 장기요양 등급 외 대상자와 입원치료가 불필요하나 주거·돌봄 등 생활 여건이 불안정해 요양병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케어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노인 200가구(가구당 400만원 지원)에 대한 낙상예방 등 주거환경개선, 9개 보건지소를 활용한 주간 돌봄 서비스 제공, 60세 이상 만성질환자 4만8000명에 대한 건강지원 서비스, 요양병원 퇴원환자 케어플랜 및 재가서비스 제공 등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복지 포용도시를 기반으로 통합 돌봄서비스를 정착하고 순천형 돌봄 모델을 지속 발굴·시행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