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이주 직원에 대해서는 정착금을 지원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목포시에 따르면 앞으로 투자금액이 200억원 이상(투자완료일 기준)이고 상시고용 인원이 50명 이상인 기업에 대해 물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물류 보조금은 육상운송 비용의 30% 범위 안에서 연간 5000만원까지, 최초로 보조받은 날부터 5년동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목포시는 직원이 목포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할 경우 정착금으로 1회에 한해 근로자만 이주한 경우 100만원, 근로자와 함께 이주한 가족세대원 1인당 100만원(총 500만원 한도)의 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의숙 목포시 기업유치실장은 “물류비와 직원이주 정착금 지원은 타 지역에 비해 수도권과 접근성이 낮은 지리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목포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목포시 국내·외 기업 및 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kwangju.co.kr
목포시에 따르면 앞으로 투자금액이 200억원 이상(투자완료일 기준)이고 상시고용 인원이 50명 이상인 기업에 대해 물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물류 보조금은 육상운송 비용의 30% 범위 안에서 연간 5000만원까지, 최초로 보조받은 날부터 5년동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목포시는 직원이 목포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할 경우 정착금으로 1회에 한해 근로자만 이주한 경우 100만원, 근로자와 함께 이주한 가족세대원 1인당 100만원(총 500만원 한도)의 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목포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목포시 국내·외 기업 및 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