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해룡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e-모빌리티 엑스포와 연계해 과학 축전 행사를 개최하고 기부까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룡고가 연 과학축전은 기업체와 함께한 체험부스다. 영광 한빛원자력본부가 체험부스(플리저브드 플라워 만들기)를 지원하고 해룡고 학생들이 직접 나서 운영하는 특별한 부스였다.
특히 3일간 운영된 부스에 500여명의 참여자가 몰렸고 기부금 37만5000원을 모았다. 학교는 여기에 지도 교사 등이 뜻을 보탰고 총 40만원을 영광읍 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사진>
김자화 해룡고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조금 더 직접적인 봉사와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정의 기부금을 받아 지역의 장애 복지시설에 전하고 싶어 기획됐다”며 “해룡과학축전 행사가 과학 체험 기부와 교육기부를 계속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복 해룡고 교장은 “이번 선행은 해룡고 학생들의 참 인성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이런 마음이 우리 학교뿐 아니라 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며 참여 학생과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
해룡고가 연 과학축전은 기업체와 함께한 체험부스다. 영광 한빛원자력본부가 체험부스(플리저브드 플라워 만들기)를 지원하고 해룡고 학생들이 직접 나서 운영하는 특별한 부스였다.
특히 3일간 운영된 부스에 500여명의 참여자가 몰렸고 기부금 37만5000원을 모았다. 학교는 여기에 지도 교사 등이 뜻을 보탰고 총 40만원을 영광읍 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사진>
정종복 해룡고 교장은 “이번 선행은 해룡고 학생들의 참 인성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이런 마음이 우리 학교뿐 아니라 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며 참여 학생과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