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활용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직접 게임으로 구성해보는 ‘게임아트 워크숍’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11월 개최되는 2018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으로 ‘게임아트 워크숍’을 진행한다.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주제에 부합하는 전시 콘텐츠를 게임아트로 구현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워크숍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1~3시) 진행되며 광주의 지역성·장소성 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둔다. 또한 게임 형식의 관객 참여형 전시 콘텐츠를 제작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작동하는 ‘알고리즘’을 게임으로 재구성한다는 복안이다.

강사로는 미디어아티스트 안가영과 게임문화연구그룹 더플레이가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알고리즘에 대한 마인드맵’, ‘알고리즘과 광주에 관련한 게임제작’, ‘관객 참여가 가능한 게임아트 환경구축’ 등으로 총4회 워크숍 후 최종 결과물을 제작,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참가지원서를 이메일(aplus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시 노트북 소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62-670-7970.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