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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공태양 ‘케이스타’ 핵융합 플라스마 실험 2만회
국가핵융합연구소 밝혀
2018년 09월 06일(목) 00:00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케이스타)가 플라스마 발생 실험 2만회를 기록했다. 5일 국가핵융합연구소에 따르면 전날 케이스타는 2007년 장치 완공 이후 전체 플라스마 발생 실험 횟수 2만번을 달성했다.

케이스타는 1995년부터 12년에 걸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리나라 초전도 핵융합 장치다. 2008년 최초로 플라스마 발생에 성공한 이후 매년 핵융합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핵융합 플라스마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스타가 그간 이룬 성과는 다양하다. 2010년에는 초전도핵융합장치 중 세계 최초로 고성능 플라스마 운전을 했다. 2011년에는 핵융합 연구의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핵융합 플라스마 경계면 불안정 현상(ELM)을 초전도 토카막 조건에서 제어했다. 토카막은 초고온 플라스마를 자기장으로 가두는 자기 밀폐형을 뜻한다.

올해는 플라스마 온도를 올리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NBI-2’(중성입자빔 가열장치) 시운전을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플라스마 100초 운전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